이미지 확대보기중앙기율검사위원회에 따르면 멍훙웨이는 ▲거액의 뇌물 수수 행위 ▲조직 기구에 대항하여 당 중앙의 결정 집행 거부 ▲공권력을 남용해 국가 재산으로 호화로운 생활 영위 ▲아내의 이익을 위해 직권 행사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멍훙웨이는 2016년에 중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ICPO 총재에 취임했으며, 재직 중인 지난해 9월 중국으로 일시 귀국한 뒤 소식이 끊겨, 아내의 통보를 받은 프랑스 당국이 수사를 개시해 주목받아 왔다. 이어 10월 중국 당국이 멍훙웨이를 뇌물 수수 혐의에 의한 조사로 구속했다고 발표한 다음, ICPO도 멍훙웨이의 사임을 발표했다.
한편 멍훙웨이의 아내 그레이스 멍은 최근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에게 편지를 보내 유럽을 순방 중인 시진핑 국가주석과 남편의 문제를 논의해 달라고 요청해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남편이 사라진 이후 6개월 동안 아무런 소식을 듣지 못했으며, '근본적인 인권'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