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구 5000만 명으로 최근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미얀마는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본 NHK가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현지 시장 진출을 위해 도요타는 픽업 트럭을 가장 큰 도시인 양곤(Yangon) 근처의 틸라와(Thilawa) 특별 경제구역의 공장에서 조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도요타는 매년 수천 대의 트럭을 제조하기 위해 수천만 달러를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요타는 조립공장 건설을 금년 내에 시작할 방침이다.
미얀마 정부는 현지 생산을 지원하고 자체 자동차 산업을 성장시키기 위해 세금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김형근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hgkim5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