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7년 12월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점포 내며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자리잡아

2017년 12월 6일 응우라라이 국제공항(Bandara Ngurah Rai)에 점포를 내며 발리섬의 프리미엄 베이커리로 자리매김한 지 18개월만에 새로운 점포를 열게 된 것이다.
1일 인도네시아 트리뷴뉴스(Tribun-Bali)에 따르면 이번에 뚜레쥬르가 2번째로 개점한 곳은 갤러리아 발리 몰(MBG)이다.
뚜레쥬르가 발리에서 2번째 점포를 낸 것은 고객들의 꾸준한 수요와 강력한 요청 때문이라고 트리뷴뉴스는 전했다.
앙겔리짜 이사는 이어 "뚜레쥬르의 제2점인 갤러리아 발리 몰의 타깃 고객인 발리 주민들이 전체 고객의 7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그에 버금갈 정도로 관광객들의 호응도 좋다"며 "이런 이유 때문에 새로운 체인점(제3, 제4의 점포) 개점 흐름은 멈추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는 "뚜레쥬르는 매일을 의미하는 프랑스어 단어"라며 "뚜레쥬르는 매일 구운 빵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뚜레쥬르는 카페 이미지를 더해 빵과 케이크, 음료, 디저트, 샌드위치 등을 판매한다.
CJ푸드빌은 지난 2011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수도인 자카르타를 중심으로 60개 가까운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2017년엔 14개의 매장을 열었고, 지난해는 23개의 매장 개점으로 확장을 거듭하고 있다. 지난 2월 인도네시아 제2의 도시 수라바야 주안다국제공항에 점포를 냈으며, 5월에는 수도인 자카르타 소재 수카르노하타 국제공항에 뚜레쥬르 해외 300호점을 오픈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