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현지시간) 알바니아데일리 등 알바니아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유라 코퍼레이션은 알바니아 남서쪽 피어(Fier) 카운티에 제조공장을 세웠다.
지난 2월 유라는 알바니아 경제장관과 피어 카운티에 4.9헥타르에 달하는 토지를 1유로에 임대하기로 합의했다. 유라는 앞으로 2개의 공장을 추가로 건설해 4000명의 직원을 고용할예정이다.
유라는 전세계 12개국에서 60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배선 하네스 및 전자제어 모듈을 포함한 자동차 전기 및 전자 부품 제조하는 회사다.
유라는 알바니아와 인접한 이웃 국가인 세르비아에서 자동차산업을 위해 주로 한국브랜드의 케이블을 생산하는 3개의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