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데 귄도스 부총재는 9일(현지시간) 마켓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ECB의 현재 예금 금리인 마이너스 0.5%가 적절한 수준이라고 생각한다"며 "추가 금리 인하에 대해선 이사회에서 철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ECB가 금리를 더 낮출 수는 있지만 이런 통화 정책의 부작용은 점점 더 분명해지고 체감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ECB는 지난달 예금 금리를 마이너스 0.4%에서 마이너스 0.5%로 더욱 낮추면서 대규모 양적 완화 정책을 펴고 있다.
데 귄도스 부총재는 그러나 영국의 EU 탈퇴가능성과 세계적인 무역 마찰의 심화 등이 유로존 경제에 위험요소가 되고 있다고 경고하면서 지난달 발표한 양적 완화 재개 등 포괄적인 금융 완화정책을 서둘러 수정할 필요는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음달 1일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새 총재가 취임하더라도 ECB가 기존 정책을 180도 전환하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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