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렉트라이브 닷컴에 따르면 카에타노버스는 도요타 미라이의 연료전지 시스템을 사용하는 새로운 수송동력버스인 수소시티골드를 발표했다.
도요타는 1년 전에 연료전지 시스템이 향후 카에타노버스에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번째 제품이 시티골드다. 시티골드는 2020년 중반에 생산을 시작한다.
시티골드의 생산 전 시범버스는 향후 몇 개월 동안 다양한 유럽 도시에서 운행된다. 이 수소버스를 사용하면 스택이 지붕에 장착되고 총용량 37.5㎏의 5개 탱크에 저장된 수소가 전기에너지로 변환한다. 주행거리는 400㎞이다. 연료 보급시 9분 이내에 연료 충전이 100% 가능하다.
한편 도요타는 지난 몇 달 동안 미라이를 기반으로 한 연료전지 솔루션 개발을 위한 협력을 여러 지역에서 맺었다. 예를 들어, 미국의 트럭 제조업체 인 켄워스와 맺은 협력프로젝트는 지난 4월 그 결과가 발표됐다.
김지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bienn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