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애플의 3분기 매출액은 640억4000만 달러로 주당 이익은 3.0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리피니트브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629억9000만 달러와 2.84달러를 각각 웃돈 결과다. 또 4분기 매출에 대해 애플은 855억∼895억 달러를 제시해,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869억 달러와 비슷한 안정적인 수준을 전망했다.
3분기 아이폰 매출은 333억6000만 달러로 4분기 연속으로 지난해보다 하락세를 기록했지만, 당초 애널리스트의 예상치인 324억2000만 달러를 넘어선 결과 뉴욕 증시에서는 호재로 작용했다. 이 때문에, 결산 발표 후 애플의 주가는 이날 장 마감 후 시간외거래에서 약 2% 상승했다.
신용카드 ‘애플카드’와 스트리밍 등을 포함한 서비스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12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애플워치와 에어팟 등으로 구성된 액세서리 부문은 65억2000만 달러로 애널리스트 예상치인 121억5000만 달러와 60억 달러를 각각 넘어섰다. 특히 웨어러블 단말기에 대한 매출은 전년 대비 54%나 급증했다.
이날 팀 쿡 최고경영자(CEO)는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4분기 안정적인 전망을 밝힌 이유에 대해, “신형 ‘iPhone11(아이폰11)’ 시리즈가 매우 순조롭게 스타트를 끊은 것 외에, 무선 이어폰 ‘에어팟’과 손목시계형 단말기 ‘애플워치’의 판매 성장, 그리고 스트리밍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미중 무역 마찰이 해결로 가는 것도 내다보고 있다”며,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해결될 것이다”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그는 “이번 분기 동안에 해결을 원하지만 상황을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김길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skim@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