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4분의 1이상 운항 취소…18만명 승객 피해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루프트한자는 7~8일 이틀간 승무원들이 파업에 돌입해 이틀간 운항 예정인 항공편을 모두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약 18만명의 승객들이 영항을 받게 됐다.
이번 운항취소 편수는 7일 예정인 3000편 중 700편, 8일 3000편 중 600편 등 모두 1300편이다. 루프트 한자 항공편의 4분의 1 이상이 영향을 받는다.
루프트한자는 앞으로 수시간 이내에 새로운 운항계획을 공개할 예정이며 승객들은 루프트한자의 웹사이트에서 항공편을 확인하도록 요청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