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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우한폐렴 확산 영향 춘제 연휴 중국인 해외여행객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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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우한폐렴 확산 영향 춘제 연휴 중국인 해외여행객 급감

26일 시점 작년보다 6.8% 감소…확산 전 19일에는 7.3% 증가 전망
중국 베이징공항에서 한 여성 해외여행객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베이징공항에서 한 여성 해외여행객이 스마트폰을 보고 있는 모습. 사진=로이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일명 우한폐렴)의 확산 우려에 춘제(春節) 연휴기간동안 중국인 해외관광객들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은 30일(현지 시간) 여행조사회사 포워드키즈의 데이터를 인용해 중국으로부터 해외여행 예약이 이달 26일 시점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8%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우한폐렴이 확산되기 전 지난 19일 시점에서는 7.3% 증가였다.

중국으로의 여행예약도 7.2% 줄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는 4.5% 늘어났다.

춘제 연휴에는 보통 귀성과 여행에 따른 인구 대이동시기이며 올해는 여행자수가 과거 최대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포워드키즈는 우한폐렴 감염 확산이 예상보다 빨라지면서 타격이 더욱 커졌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포워드키즈는 “많은 여행자는 이미 출발했다고 해도 중국에의 여행 감소는 다른 나라에 파급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한폐렴 확대 양상은 날마다 변화하고 있으며 세계 항공사들의 중국편 운항 조정과 중지도 이어지고 있는 점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