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CNN은 스페이스 뉴스를 인용해 미 항공우주국(NASA)의 폴힐 안전담당 고문이 타이머 이외에 별도의 소프트웨어 문제가 지난 6일(이하 현지시간) 공개 회의 중에 처음 드러났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힐은 해당 오류가 치명적일 수 있다면서도 보잉이 해당 오류를 확인하고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 오류가 우주선 귀환과정에서 승무원 캡슐 비행에 동력을 제공하는 서비스 모듈에 오작동을 일으킨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모듈은 착륙 전 분리돼 버려지도록 돼 있다. 보잉도 힐의 이 같은 발언을 인정하는 성명을 냈다.
타이머 문제로 발사 이후 추진체가 계획대로 작동하지 못해 정상궤도에 진입하는 데 실패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타라이너의 첫 궤도 시험비행에 우주인은 탑승하지 않았었다.
NASA는 점검팀이 이들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11가지 우선 시정조치를 제시했지만 원인이 단순하지 않다며 더 많은 조사가 필요함을 시사했다.
NASA는 2011년 우주왕복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러시아에 비용을 지불하고 우주 비행사들을 우주정거장으로 수송해오다가 미국 우주인을 미국기업이 만든 우주선에 태워 ISS에 실어 나르는 '유인캡슐발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에는 미 민간우주 업체인 스페이스X와 보잉이 참여해 경쟁을 벌이고 있다.
김환용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hy03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