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은 지난주 탄 리엔 지역에 있는 JY하남 회사에서 시작됐다. 이 회사는 장난감과 게임을 만드는 기업으로, 노동자들이 회사 정문 밖에 모여 회사가 중국인 전문가들의 복귀를 허용한 데 대해 경고했다. 직장으로 복귀한 중국인들을 통해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그러자 한 익명의 노동자가 이에 반대하는 공고를 올리며 만약 회사가 중국인들의 복귀를 허용한다면 모든 노동자들이 사퇴하겠다고 협박했다.
회사는 공고를 올린 노동자를 해고했다.
탄 리엠(Thanh Liem) 지역 관리들은 최근 노동자들을 만나 중국 직원들에 대한 격리조치를 약속했다.
45명의 중국인 노동자들 중 14명이 회사로 복귀했으며 노동부 법규에 따라 격리 조치되었다.
그들은 14일간의 격리 기간을 거쳤으며, 작업을 재개할 수 있다고 관계자들은 전했다.
노동부 보고서에 따르면 춘제 이후 베트남에서 일하기 위해 돌아오고 있는 5112명의 중국인들이 격리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윤미 글로벌이코노믹 편집위원 kym394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