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3일(이하 현지시간) 업계 전문지 마이닝닷컴에 따르면 구리, 철광석 등 중국의 수요가 절대적인 원자재 가격이 상승했다.
이날 뉴욕시장 COMEX 거래소에서 구리 5월 인도분은 전거래일 대비 3% 가까이 급등한 파운드당 2.6130달러로 올랐다. 구리 5월물은 3일 주식시장 급락세 속에 하락세로 출발했지만 시초가에 비해서는 0.0125달러 오른 파운드당 2.5870달러로 선방하고 있다.
거래량도 활발해 거래 물량이 26억 파운드에 이르렀다.
중국은 전세계 해상운송 철광석 물량의 70% 이상, 전세계 구리 수요의 절반을 차지하는 최대 소비국이다.
중국 제조업 활동 둔화를 예고하는 지수 폭락은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야 하지만 투자자들은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중국이 대규모 재정지출에 나설 것이란 기대감으로 원자재에 베팅하고 있다.
경기부양을 위해 중국이 대규모 인프라 투자와 제조업 활성화 대책을 내놓을 것이고, 이에 따라 구리와 철광석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기대감에 따른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PCAC 광업컨퍼런스에 참석한 칠레 광업부 장관은 코로나19 충격이 잠잠해지면 구리 가격이 파운드당 3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낙관하기도 했다. 칠레는 세계 최대 구리 생산국이다.
베인은 코로나19가 통제되기 시작하면 중국의 경제활동이 앞으로 수개월 안에 회복될 것이라면서 2월 금속 가격 흐름이 비교적 잠잠했던 것은 중국이 세계 최대 철광석 수요국일 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정제금속 생산국이라는 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때문에 금속 공급이 코로나19 충격이 없었을 경우에 비해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미국 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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