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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인도 서벵골주 온라인 주류배달 허가받아-세계2위 인도 주류시장 진출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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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Biz 24] 아마존, 인도 서벵골주 온라인 주류배달 허가받아-세계2위 인도 주류시장 진출 발판

알리바바 지원받는 빅바스켓도…코로나19이후 인도정부 주류판매 제한해 주류수요 급증
인도 벵갈루루 외곽의 아마존매장.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인도 벵갈루루 외곽의 아마존매장. 사진=로이터
아마존이 인도 동북부 서벵골(West Bengal)주부터 온라인 주류배달을 위한 승인을 받았다고 로이터통신이 19일(현지시각) 단독보도했다.

이날 서벵골주의 온라인 소매허가를 받은 기관인 서벵골 베버리지 코퍼레이션(West Bengal State Beverages Corporation)은 아마존이 주 정부에 주류배달 허가을 받은 업체중 하나라고 말했다.

중국 알리바바가 지원하는 식료품벤처 빅바스켓(BigBasket)도 아마존과 함께 주류배달 허가를 획득한 업체로 확인됐다.

서벵골주는 인도에서 네 번째로 인구가 많은 주이며 인구는 9000만명이 넘는다.
아마존과 빅바스켓은 이와 관련한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런던 소재 리서치회사 IWSR 음료시장분석((IWSR Drinks Market Analysis)에 따르면 서벵갈에서의 주류배달에 대한 아마존의 관심은 272억달러규모의 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보여진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알코올을 많이 마시는 소비국이다.

아마존은 오랫동안 식료품에서부터 전자기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물품을 구입하기 위해 인터넷에 접근하는 인도인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인도에서의 전자상거래사업을 확대해왔다. 아마존은 주요 성장시장중 하나인 인도에 65억달러를 투자했다.

인도의 많은 주들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봉쇄조치를 단행했기 때문에 인도 2대 식품배달 스타트업 스위기(Swiggy)와 조마토(Zomato)는 지난달 몇몇 도시에서 주류배달을 개시했다.

인도는 지난 3월에 전국적인 봉쇄조치를 발표했을 때 주류판매를 제한했다. 지나 5월 제한이 완화되자 수백명이 주류판매점에 줄을 섰으며 주류업체들은 많은 주에서 온라인배달을 허가하도록 요구했다.
인도 각 주는 독자적인 주류판매방침을 정하고 있다. 서벵갈주는 지난달 주류업체에 ‘허가받은 소매점에서의 주류 온라인주문, 구입, 판매및 배달 취급방침’에서 주류구매 법정연령의 소비자들에 대한 접근을 허용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