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공격에도 불구 입장 굽히지 않아…"올해말이나 내년초까지 백신 적어도 하나 만들 것"
이미지 확대보기파우치 소장은 이날 스탠포드 의대와 가진 한 인터뷰에서 "우리는 완전히 셧다운하지 않았으며, 그것이 코로나 확진자 수치가 다시 올라간 이유"라고 말했다.
그는 "반드시 다시 셧다운(봉쇄)할 필요는 없다"면서도 "하지만 조금 뒤로 물러설 필요가 있으며, 그런 다음 단계별로 매우 신중하게 보호 수칙을 준수하는 방법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다른 견해에 대한 거침없는 발언으로 'Mr.쓴소리'로 불려온 파우치 소장은 지난 주말 극에 달한 백악관의 공격에도 불구하고, 이날도 소신을 굽히지 않는 모습이었다.
파우치 박사는 “과학자가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한 잠재적인 치료약과 백신을 계속 연구하고 있기 때문에 미국에서의 재확산과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종식이 보이기 시작한 것은 아니다”라면서 “신중하게 낙관적인 과학자들은 연말이나 내년초까지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을 적어도 하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s of Health)과 협력하고 있는 생명 공학회사 모더나(Moderna)와 존슨앤존슨(J&J)은 이달 말까지 잠재적 백신에 대한 사람대상 후기임상시험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 과학자들은 백신이 효과적일 것이라는 보장은 없지만 이처럼 빨리 백신을 생산하는 것 자체가 기록적인 일이라고 지적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