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오픈플로(OpenFlow)라는 벨기에 사회적기업에 속한 연구진은 자외선이나 단파(마이크로파)를 쬐는 방식으로 카트를 소독할 수 있는 대형 전자레인지를 대형마트에 공급할 목적으로 개발했다.
세정제를 이용해 손으로 일일이 카트를 청소할 필요 없이 이 장비를 이용하면 사람의 손길이 필요 없이 간편하고 빠르게 대량으로 소독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구진은 유통업체에 최종적으로 공급하기에 앞서 이 카트 소독용 전자레인지를 일선 유통현장 3곳에서 시험 운영 중이다. 대당 가격은 기본형 기준으로 8300달러(약 980만원) 수준이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