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까지 1400명 직원 채용 계획…배터리공장 생산용량 확장 방침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공장은 올해 4분기에 본격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며 2022년까지 140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헝가리공장은 연간 14만대 이상의 자동차에 500Km를 주행가능한 제3세대 EV배터리를 생산하게 된다. 연간 생산되는 배터리 총용량은 10GWh에 달한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018년 3월에 975억 포린트(약 3860억 원)를 투자해 헝가리에 배터리공장 건설을 개시했다.
SK이노베이션의 김준 사장은 올해 1월 미국 라스 베이거스에서 열린 CES에서 폭스바겐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헝가리공장의 배터리 생산용량을 16GWh로 더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