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호주 언론 "CSL,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 절차 개시…완제품 생산까지 50일"

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슈 24] 호주 언론 "CSL,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생산 절차 개시…완제품 생산까지 50일"

오스트레일리아 제약사 CSL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양산을 위한 생산 절차를 시작한다. 사진=CSL이미지 확대보기
오스트레일리아 제약사 CSL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양산을 위한 생산 절차를 시작한다. 사진=CSL
글로벌 제약사인 오스트레일리아(호주) CSL이 아스트라제네카와 옥스포드 대학이 공동개발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양산을 위한 생산 절차를 시작한다고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드니모닝헤럴드 등 호주 언론에 따르면 멜버른에 본사를 둔 CSL은 9일부터 아스트라제네카가 개발하고 있는 백신을 생산하기 위한 절차를 개시하기로 했다.

CSL 최고과학책임자(CSO) 앤드류 내쉬는 이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1밀리 리터 물병이 9일 녹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에 생산되는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가 영국과 브라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드에서 임상 3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AZD1222) 물병이다.
CSL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임상시험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보되면 즉시 백신을 일반에 공급하기 위한 조처로 생산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CSL 측은 온전한 백신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대략 50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백신 생산을 위해서는 최종적으로 호주 보건당국의 허가를 취득해야 한다.

CSL은 백신 후보물질(AZD1222)을 3000만 도스(dose)를 생산하기로 아스트라제네카 및 호주 정부와 개별 계약을 맺었다.

인플루엔자 등 독감 백신 개발과 생산에 명성을 지닌 CSL은 아스트라제네카의 코로나19 백신 외에도 자국의 퀸즈랜드 대학의 백신도 생산하기로 했다.

2개 회사의 백신 생산은 각기 다른 일정으로 진행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