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선거 불복은 후진국에서나 하는 일”
이미지 확대보기7일 NBC방송 등 외신에 따르면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번 사태를 “민주주의에 욕을 보이는 행동”이라고 규정했다.
그는 이날 소셜미디어어 올린 글을 통해 “미국은 전세계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위치에 있다”면서 “평화적이고 질서 있게 권력 이양이 이뤄지는 것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조 바이든 당선인의 승리를 인정하고 평화적인 정권교체에 협조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보인다.
유럽연합(EU)의 호세프 보렐 외교안보정책 고위 대표는 “전세계인의 눈으로 볼 때 미국의 민주주의가 (폭도들에) 포위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는 미국의 민주주의, 미국의 제도, 미국의 법치주의에 대한 전례 없는 도전”이라고 비난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민주주의이 공격을 받는 장면을 보면서 캐나다 국민은 충격을 금할 수 없다”면서 “폭력으로 (선거에서 나타난) 민의를 뒤집을 수는 없으며 미국의 민주주의는 결국 지켜질 것”이라고 밝혔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도 “폭력적인 행동은 지탄받아야 마땅하다”면서 “미국에서 평화로운 정권 이양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과 같은 공화당 소속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도 의사당 난입 사태를 ‘내란’에 비유하며 강력히 비난했다.
부시 전 대통령은 “선거 결과에 불복하는 일은 후진국에서나 일어나는 일이지 미국 같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라겨 이같이 주장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