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파이뉴스(澎湃新闻)는 28일(현지 시간) IDC가 발표한 지난해 4분기와 연간 스마트폰 출고량을 보도했다.
4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총출고량은 3억859대로 전년 동기 대비 4.3% 늘었다.
연간 출고량은 삼성전자가 2억6670만대로 1위를 차지했다. 애플은 2억601만대로 2위로 밀렸다. 4분기 출고량 5위인 화웨이는 연간 출고량 1억8900만으로 3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온라인 수업과 재택근무가 늘며 스마트폰과 같은 비대면 용품의 수요가 늘어난 영향이다. 5G 사용 확대도 스마트폰 시장을 늘렸다.
IDC 글로벌 이동 장치 프로젝트 부이사장 라이언 라이스(Ryan Reith)는 “세계 각지는 코로나 19로 폐쇄 상태가 됐지만, 스마트폰의 판매량은 반등하고 있는 것으로 스마트폰의 중요성을 드러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스마트폰의 수요가 더 늘어나며 시장 회복도 빨라진다”고 말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