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경기부양안 영향... 올해 6.8% 성장 예상
이미지 확대보기조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짜리 경기부양안 규모가 의회에서 예상했던 것보다 더 커질 것으로 전망을 수정한데 따른 것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골드만삭스는 이날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전망치를 10%에서 11%로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대규모 경기부양이 미 경제성장세를 예상보다 더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당초 의회 협의 과정에서 1조9000억 달러 부양안 규모가 1조1000억 달러로 8000억 달러 줄 것으로 전망했지만 이날 감축 규모가 4000억 달러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을 바꿨다.
또 올해 전체 GDP 성장률 전망치, 내년 GDP 성장률 전망치도 각각 0.2%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미 경제가 6.8% 성장하고, 내년에도 GDP 규모가 4.5%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에서는 바이든 대통령의 1조9000억 달러 경기부양안이 의회에서 공화당의 반대 속에 반토막 나 1조 달러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해 왔지만 최근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협상 없이 예산안처럼 처리할 경우 민주당은 다수결을 통해 추가 부양안을 통과시킬 수는 있지만 최저임금을 시간당 7.5 달러에서 15 달러로 높이는 방안은 경기부양안에서 제외해야 한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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