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석유메이저들간에는 재생가능 에너지기술에의 투자확대의 움직임이 강해지고 있으며 이번 결정도 이같은 움직임의 일환이다.
화석연료산업은 현재 CO₂배출 감축과 저탄소에너지에의 주력, 자사의 생산활동이 기후변화에 주는 영향공개 등을 요구받고 있다.
쉐브론은 새롭게 건설될 회수‧저장 설비에는 농업폐기물을 이용한 바이오매스에 의해 전력을 생산하고 이 과정에서 발생한 CO₂의 거의 전부를 지하에 저장시킨다.
이들 4개사는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국(CARB)이 지난해 제시한 대략적인 계획을 중시하고 2025년까지 이 지역에서의 농업폐기물 소각의 단계적 완전폐지를 목표로 삼는다는 입장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