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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한국 쿠팡 일본서비스 제공 가능성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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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 한국 쿠팡 일본서비스 제공 가능성 검토

쿠팡 로고.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쿠팡 로고. 사진=뉴시스
소프트뱅크그룹의 손정의 회장은 29일(한국시간) 인터넷 자회사 Z홀딩스(ZHD)가 한국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쿠팡 서비스를 일본에서 제공하는 가능성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소프트뱅크그룹은 쿠팡의 주식 37%를 보유하고 있으며 쿠팡은 이번달 뉴욕증시에 상장됐다.
ZHD는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소프트뱅크의 야후재팬이 통합해 만들어진 지주회사다. ZHD는 전자상거래사업 확대의 일환으로 전자상거래 사이트 ‘페이페이몰’을 운영하고 있다.

양사간 협상이 성사된다면 네이버와 쿠팡이 일본시장 진출에 손을 잡는 셈이 된다. 현재 일본 전자상거래 시장에선 아마존, 라쿠텐이 선두권이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