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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5월 26일 '트래블 버블' 도입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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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싱가포르, 5월 26일 '트래블 버블' 도입 예정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싱가포르 창이 국제공항. 사진=뉴시스
홍콩과 싱가포르가 오랫동안 지연되어온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오는 5월 26일부터 시작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래블 버블'은 방역이 우수한 나라 간에 서로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으로, 해외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2주간의 자가격리가 면제되는 등 제한조치가 완화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 같은 조치를 양국은 빠르면 26일 발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협정에 따르면 얼마나 많은 항공편이 운항 될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로이터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만약 두 도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6월 26일까지 운항 횟수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싱가포르 교통부는 로이터통신의 논평 요청에 즉각 응하지 않았다.

당초 양국은 지난해 말 트래블 버블을 도입하려했으나 홍콩에서 코로나 19 환자가 급증한 후 연기됐다.

앞서 호주와 뉴질랜드가 지난 19일 트래블 버블 정책을 선보였다.

시드니모닝헤럴드(SMH)에 따르면 이날 항공편을 이용한 여행객들은 공항에서 1년 만에 헤어졌던 친척과 지인들을 만나면서 기뻐했다고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