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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스푸트니크V 계약 물량 공급 안됐으니 대금 환불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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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스푸트니크V 계약 물량 공급 안됐으니 대금 환불해 달라”

러시아 국부펀드 "다음 주 백신 운송 비행기 과테말라 도착"
러시아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에서 개발된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 사진=로이터
중남미 과테말라가 러시아 정부에 계약된 스푸트니크V 백신 물량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다며 구매대금의 환불을 요구했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아멜리아 플로레스 과테말라 보건부 장관은 스푸트니크V 백신을 공급하기로 했던 러시아가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부 지불된 대금에 대해 환불을 요구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 연구소에서 개발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앞서 과테말라 정부는 지난 4월 스푸트니크V 백신 800만회분 구매를 위해 8000만 달러를 러시아에 지불했다.

그동안 과테말라가 확보한 스푸트니크V 백신은 15만회분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푸트티크V 백신의 수출을 책임지고 있는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는 과테말라 정부에 추가 물량이 곧 공급될 것이라고 밝혔다.

RDIF 측은 관련 내용을 묻는 언론의 이메일 질문에 “백신을 실은 비행기가 이번 주 과테말라에 도착할 것이며, 계약 이행을 위해 다음 주 초에 또 다른 비행기가 과테말라를 찾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