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글래디스 베레지클리안(Gladys Berejiklian) 뉴사우스웨일스주 총리는 이날 "이런 말을 하는 것은 항상 가슴 아픈 일이지만 최소한 2주 이상 락다운(lockdown·봉쇄령)을 연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중순에 시 동부 교외에서 처음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한 이후로 봉쇄 조치는 이미 두 차례나 연장됐다. 이후 코로나19 확진자는 800명 넘게 발생하고, 두 명이 사망했다.
앞서 베레지클리안 총리는 감염자 발생 건수가 0건에 가까웠을 때에만 봉쇄를 해제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해왔다.
현재 뉴사우스웨일스에서는 71명의 코로나19 환자가 입원해 있으며, 20대 1명과 30대 2명 등 20명이 중환자실(ICU)에 집중 치료를 받고 있다.
델타 변이는 시드니 일부 지역과 시드니 남서쪽 약 200km 떨어진 골번(Goulburn)까지 감염자가 발생되면서 점점 발생 지역이 확산되고 있다.
앞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지난 2일 델타 변이 확산을 막기위해 일주일에 해외 방문객을 3000명만 허용하겠다고 발표했다.
로이터는 봉쇄 조치와 신속한 역학 조사와 엄격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다른 선진국에 비해 낮은 감염률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호주에서는 현재까지 3만1323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912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