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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TCL, 상반기 순이익 462% 폭증…톈진·장쑤·내몽고 생산기지 투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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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TCL, 상반기 순이익 462% 폭증…톈진·장쑤·내몽고 생산기지 투자 확대

TCL 상반기 순이익은 12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462% 폭증했다. 사진=TCL이미지 확대보기
TCL 상반기 순이익은 12조 원으로 지난해보다 462% 폭증했다. 사진=TCL
중국 최대 TV 제조업체 TCL의 상반기 순이익이 462% 폭증했다고 중국 증권시보망(证券时报网)이 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TCL 상반기 매출은 742억9000만 위안(약 12조848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3.29% 급증해, 순이익은 67억8400만 위안(약 12조23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1.55% 폭증했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시장 수요 증가와 생산능력 확대 등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TCL의 반도체 디스플레이 사업 매출은 408억 위안(약 7조231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3.6% 증가했다. 순이익은 지난해 상반기에 기록한 적자 1억3300만 위안(약 235억7292만 원)보다 67억5000만 위안(약 1조1963억 원) 증가한 66억1000만 위안(약 1조1715억 원)으로 나타났다.
TCL 지주회사 중환반도체(中环半导体) 매출은 176억4000만 위안(약 3조126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4.1% 증가했다. 순이익은 18억9000만 위안(약 3349억836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0.6% 급증했다.

상반기 연구 개발 비용은 지난해 상반기보다 76.9% 증가한 50억9000만 위안(약 5476억7160만 원)이며, 매출의 7.0%를 차지했다.

현재 TCL의 PCT 특허 출원량은 1만3170건, QLED 기술과 재료 특허 출원건수는 1480건으로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TCL은 "회사는 중환링셴(中环领先)반도체의 내몽고·톈진·장쑤 생산기지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산업망의 시너지효과를 강화하기 위해 회사는 반도체 투자·운영 플랙폼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선전증권거래소에 상장한 TCL은 10일 점심시간 휴장 전 1.14% 하락한 7.79위안(약 1380원)에 거래됐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