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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 리비안, 텍스사주에 50억 달러 투자 신공장 건설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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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기차 리비안, 텍스사주에 50억 달러 투자 신공장 건설 협의

2027년까지 7500명 고용-연간 20만대 생산 예상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자동차전시회에서 공개된 리비안 EV.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자동차전시회에서 공개된 리비안 EV. 사진=로이터
미국 전기자동차(EV) 스타트업 리비안이 미국 텍사스주 포트워스 근교에 최저 50억 달러를 투자해 신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포트워스시측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통신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트워스시의 자료에 따르면 ‘프로젝트 테라’로 명명된 신공장은 오는 2027년까지 7500명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간 생산대수는 약 20만대로 예상된다. 공장은 포트워스 서쪽지역의 2000에이커(약 8평방킬로미터)의 부지에 건설된다.

직원의 최저평균 연봉은 5만6000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리비안은 내부문서에서 미국내 두 번째 공장에 대해 선출프로세스의 일환으로 복수의 건설후보지와 협의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최정결정은 내려지지 않은 상태라고 언급했다.
포트워스와의 협의에 대해서는 블룸버그통신이 처음 보도했다.

포트워스는 유치를 위해 보조금과 감세로 최대 4억4000만달러의 지원책을 내세우고 있다. 포트워스와 경쟁하는 후보지도 대대적인 지원을 제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관계소식통은 지금까지 신공장에서는 차량배터리의 생산도 할 예정이며 내년 착공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리비안은 애리조나주 메사 동부의 토지도 건설후보지로 검토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 문제에 정통한 관계소식통은 "리비안이 애리조나주의 토지를 유력후보지로 검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지만 경쟁하는 후보지가 제안한 대규모 지원이 매우 매력적이며 지금까지 대형 프로젝트를 실행한 경험이 없다면 더욱 그렇다"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