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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긴급사용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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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스푸트니크V 백신 긴급사용 승인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RDIF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RDIF
인도네시아 보건 규제당국이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25일(현지시간) 러시아직접투자펀드(RDIF)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정부는 이날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인도네시아의 승인으로 이 백신에 대한 긴급사용 승인은 70개국에서 이뤄지게 된 셈이다. RDIF는 스푸트니크V 백신을 승인한 나라 70개국의 인구는 40억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임상시험을 벗어난 각국의 백신 접종 과정에서도 스푸트니크V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이 확인되고 있다고 RDIF는 강조했다.
인도네시아 언론도 스푸트니크V 백신에 대한 승인 소식을 보도했다.

안타라통신은 RDIF의 발표를 인용해, 인도네시아 식품의약품청(BPOM)이 스푸트니크V 백신을 승인했다고 전했다.

스푸트니크V 백신은 러시아 가말레야연구소에서 개발된 벡터 기반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다.

키릴 드미트리에프 RDIF 대표는 인도네시아의 스푸트니크V 백신 승인과 관련, “인도네시아는 세계적인 인구 대국이며, 이번 승인으로 코로나19 사태 대응에 효과를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70개국에서 승인된) 스푸트니크V 백신은 50여개국에서 안정적으로 접종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worldometer)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서는 현재까지 402만6837명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들 중 12만9293명이 숨졌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