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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푹성, 외국인 투자 58% 급증...한국투자금이 절반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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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빈푹성, 외국인 투자 58% 급증...한국투자금이 절반 넘어

한국 투자자들이 몰린 빈푹성은 온라인 회의를 통한 투자위치 등 다양한 노력으로 FDI자금이 급증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국 투자자들이 몰린 빈푹성은 온라인 회의를 통한 투자위치 등 다양한 노력으로 FDI자금이 급증했다.
베트남 빈푹성이 8월 FDI(외국인직접투자) 자금이 급증했다. 절반 이상이 한국 자본들이 참여했다.

6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매체 Tinh Vin phuc 등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심각한 영향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빈푹성은 투자 촉진 개선, 투자자 연결 형태 다각화, 효과적인 화상 회의 조직, 국제기구와의 협력 강화 등을 통해 외국인 투자 유치에 대한 좋은 성과를 달성했다.
2021년 첫 8개월 동안 성의 직접 투자 자본 유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투자청의 통계 데이터에 따르면, 8월 15일 기준 빈푹성은 신규 투자 14개, 자본조정 10개를 포함한 24개의 DDI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유치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11조3198억 동으로 거의 58% 증가했다.

또한, 성은 등록자본이 8억957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거의 196% 증가한 48개 FDI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이 중 27개는 신규 투자, 21개는 자본조정 프로젝트다.

특히 지난 7월에 산업단지 관리위원회는 크라프트 비나 제지(주)가 총 등록 자본금 6억1140만 달러를 투자한 크라프트 비나 제지 공장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 등록 증명서를 발급했다.

총 27개의 신규 등록된 FDI 프로젝트 중 한국은 총 4400만 달러의 신규 등록 자본과 15개의 프로젝트로 신규 투자 프로젝트 수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가공제조업은 신규 프로젝트 수가 62.5% 증가한 26개, 신규 등록 자본금이 608% 증가한 7억7939만 달러에 달하여 FDI 유치의 핵심산업이 됐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