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7세의 콜맨은 골드만 투자은행 부문의 글로벌 파이낸싱 그룹의 공동 책임자로, 두 전임자가 CFO가 되기 전에 맡았던 직책이다.
골드만의 글로벌 회계 담당자인 베스 해맥(Beth Hammack)이 콜먼의 후임으로 그 자리에 앉게 된다.
CFO는 지난 2008 금융위기 전까지는 중요한 자리가 아니었지만, 그 당시 경영진은 모기지 붕괴와 투자 손실을 주주들에게 설명해야 했다.
57세 쉐르는 데이비드 솔로몬(David Solomon) CEO가 취임한 2018년 11월부터 CFO을 맡고 있다.
그는 미국 5위 은행인 골드만이 쟁쟁한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안정적인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또한 예금을 인수하고, 애플과 함께 신용카드 공개 및 기관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를 출시했다.
솔로몬은 쉐르에 대해 "직업윤리, 통솔력, 회사에 대한 끊임없는 헌신"에 대해 칭찬했다.
쉐르는 애널리스트들과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콜먼에게 익숙해질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연말까지 근무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 1993년 골드만에 입사했으며 컨서머 오퍼레이션(consumer operation)을 운영하기 전 골드만의 중남미 사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았다.
공식적으로 1월 말에 은퇴하는 쉐르는 선임 이사로 남게된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