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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랜섬웨어 몸값지불 관여 체코거점 가상화폐거래소 첫 제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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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랜섬웨어 몸값지불 관여 체코거점 가상화폐거래소 첫 제재조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들. 사진=로이터
조 바이든 미국정부는 21일(현지시간) 암호화폐 거래소 수엑스(Suex)를 랜섬웨어(몸값요구 악성 프로그램) 공격에 의한 몸값지불에 관여한 체코거점의 가상화폐거래소 수엑스(Suex)에 제재를 부과한다고 밝혔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국정부가 랜섬웨어 공격과 관련한 가상화폐거래소에 제재를 부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재무부에 따르면 수엑스는 적어도 8차례의 랜섬웨어공격에 의한 몸값지불에 관한 거래에 관여했다.

블록체인 분석회사 엘립틱(Elliptic)의 공동창업자 톰 로빈슨씨는 “불법을 벌이는 가상화폐거래소는 오랫동안 랜섬웨어공격을 하는 집단에 의해 중요한 역할을 맡아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미국 정부에 의한 이번 제재조치는 어느 곳을 거검으로 해도 이같은 활동을 용인하지 않겠다는 명확한 신호를 보낸 것”이라고 말했다.
제재에 따라 수엑스의 미국내 전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