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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스푸트니크V 70만회분 추가 공급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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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스푸트니크V 70만회분 추가 공급받아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TASS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스푸트니크V. 사진=TASS
남미의 과테말라가 70만회분의 러시아 백신을 추가 확보했다.

28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따르면 과테칼라는 전날 7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확보했다.
과테말라 보건부는 27일 “7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공급받았으며, 이 백신은 코로나19 백신 접종 프로그램에 활용될 것”이라고 트위터에 글을 남겼다.

이날까지 과테말라는 1차 접종용으로 250만회분의 스푸트니크V 백신을 확보했으며, 2차 접종용으로는 150만회분을 공급받았다.

과테말라는 지난 2월 스푸트니크V 백신의 긴급사용을 승인했다.

인구 1700만명인 과테말라에서는 59만7000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로 인한 누적 사망자는 1만4800명이다.

옥스퍼드가 운영하고 있는 통계사이트 아워 월드 인 데이터(Our World in Data)가 집계한 공식 통계에 따르면백신 접종자는 310만명이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