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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경 열었다...백신접종 완료자 자유여행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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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경 열었다...백신접종 완료자 자유여행 가능

백신접종 80%이상 빅토리아와 캔버라 등 3개지역 주민 혜택
호주 시드니의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호주 시드니의 킹스포드 스미스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모습. 사진=로이터
호주가 1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이후 처음으로 국경봉쇄를 완화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한 국민 일부에 대해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호주정부의 이같은 조치로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통관정책을 단행한 지 18개월 만에 빅토리아, 뉴사우스웨일즈와 수도 캔버라에 거주하는 수백만 명의 호주인이 이제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게 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16세 이상 인구의 80% 이상이 코로나19 예방 접종을 마쳤다.

해외에 거주하는 호주인과 영주권자가 이제 호주에 귀국할 수 있으며 호주 외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약 4만7000명이 귀국을 희망하고 있다.

하지만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여행자는 여전히 검역 제한에 직면하게 되며 모든 여행자는 탑승 전에 코로나19 음성 테스트에 대한 증거가 필요하다.
이날 오전 호주 국적항공사 콴타스항공은 이날 오전 6시 미국 로스앤젤레스를 출발한 자사 항공편이 이날 오전 6시 시드니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해외 여행객들도 이날 오전에 싱가포르항공을 통해 시드니에 도착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