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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그린에너지 동참 전기오토바이 판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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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그룹, 그린에너지 동참 전기오토바이 판매 본격화

빈패스트가 빈홈즈 거주자들에게 전기오토바이 구매시 1000만동을 할인하는 바우처를 제공한다.이미지 확대보기
빈패스트가 빈홈즈 거주자들에게 전기오토바이 구매시 1000만동을 할인하는 바우처를 제공한다.
베트남의 삼성 빈그룹의 자동차 생산 자회사인 빈패스트가 또다른 자회사인 부동산 개발사 빈홈즈의 거주자에게 자사 전기 오토바이 구매시 1000만동을 깎아주는 바우처 3만개를 증정한다.

18일(현지시간)베트남 현지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최근 빈홈즈는 2개의 빈홈즈 스마트 시티 및 빈홈즈 오션 파크(하노이) 거주자에게 1000만동짜리의 전기 오토바이 구매 바우처 3만개를 증정하는 ‘새날 맞이 그린카드’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그린시티-그린시대’ 구축에 기여하기 위해 그린-지속 가능한 삶의 메시지 전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새날 맞이 그린카드’는 하노이 수도의 동쪽과 서쪽에 있는 2개의 대도시인 빈홈즈 스마트 시티와 빈홈즈 오션 파크의 거주자를 위한 특전 프로그램이다.
따라서 2개 도시단지의 가구는 빈패스트페리즈(VinFast Feliz), 클라라(VinFast Klara)A2 및 클라라(VinFast Klara)A2 모델을 포함하여 빈패스트의 전기 오토바이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1000만동 상당의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빈패스트 클라라 S 전기 오토바이의 경우 고객이 배터리 충전기와 함께 구매할 때만 바우처 적용이 가능하다.

‘새날 맞이 그린카드’는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증정된다. 만료일은 2022년 4월 30일이며, 현금이나 다른 상품으로 교환할 수 없다.

빈패스트는 친환경적인 미래를 향한 전기 자동차의 사용 트렌드를 촉진하는 베트남의 선구적인 자동차 제조업체다. 빈패스트는 다양한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학생, 직장인 등과 같은 많은 고객의 요구와 취향을 완벽하게 충족하고 있다.

특히, 사용자는 베트남 최대 전기차 배터리 충전 생태계로 꼽히는 전국 63개 성, 시를 커버하는 빈패스트의 충전소 시스템을 통해 전기 오토바이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빈홈즈 도시 지역에 편리하고 동기식 충전소 시스템을 배치했다. 2021년 10월 기준 빈패스트는 1만개의 충전 포트를 보유했으며, 2021년 말까지 4만개의 충전 포트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빈패스트는 이동 거리가 300km 미만인 경우 월 14만9000동, 이동거리 무제한인 경우 22만동의 두 가지 요금제로 전기 오토바이 배터리 대여에 대한 우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빈패스트는 클라라S 및 빈패스트 테온(VinFast Theon) 등 2개의 배터리를 사용하는 전기 오토바이의 경우 배터리 렌탈 요금은 월 35만동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응웬 티 홍 행 글로벌이코노믹 베트남 통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