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21일(현지시간) 중국의 극초음속미사일 시험 발사 소식을 보도하며 전한 미국의 반응이다. 중국의 미사일 발사 소식은 지난달 외신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중국은 지난 7월 핵무기 탑재가 가능한 극초음속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의 음속은 미국 미사일 음속에 비해 5배 이상 빠른 것이다.
이같은 내용을 확인한 미국은 경악했으며, 이런 상황은 마치 1957년 10월 소련이 세계 최초로 인공위성을 발사했을 때의 놀라움이 미국을 덮친 것이다.
미국 정부는 정보당국으로부터 관련 내용을 파악했다.
미국과 러시아도 그동안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추진해 왔지만, 중국의 노력이 미국과 러시아보다 앞선 것으로 드러난 것이다.
기존 음속보다 5배 빠른 극초음속 무기는 기존 미사일방어(MD) 체계로는 요격이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극초음속활강체(hypersonic glide vehicle)는 남극 상공을 비행할 수 있는 '궤도 폭격 시스템(orbital bombardment system)'을 적용해 북극 상공으로 날아오는 탄도미사일에 초점을 맞춘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MD)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미국 국방부는 7월 실시된 실험에 대한 우려를 공개적으로 표명하고 있다.
이번 극초음속 실험은 중국이 수십 년간 유지해온 ‘최소한 억제(minimum deterrence)’을 포기하고 있음을 암시한 것이라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유명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hyoo@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