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전자상거래 상품 가격 가파른 상승 반전… 의류는 연간 17.3% 올라
이미지 확대보기그러나 미국에서 ‘위드 코로나’ 시대를 맞아 온라인 쇼핑이 대세를 이루면서 온라인 구매 제품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다. CNN은 9일(현지시간) 지난 11월까지 18개월 연속으로 온라인 구매 제품 가격이 상승했다고 마케팅 데이터 분석 솔루션 ‘어도비 애널리틱스(Adobe Analytics)’ 자료를 인용해 보도했다.
온라인 구매 제품 가격은 지난 11월에 그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3.5%가 올랐고, 이는 2014년 이후 12개월 사이의 최고 상승률이라고 어도비가 밝혔다. 특히 온라인 쇼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 의류는 지난 1년 사이에 17.3%가 올랐다.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되기 전인 2015년부터 2019년 사이에 온라인 구매 의류는 연평균 1.1%씩 가격이 내려갔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붕괴와 소비자의 온라인 구매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코로나19 시대에 의류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CNN이 전했다.
어도비는 미국에서 전자상거래로 유통되는 1억 가지 종류의 상품 가격을 추적 조사해 ‘디지털 가격지수’ (DPI) 를 발표한다. 이 지수에서 1년 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오른 품목은 식품점 (3.9%), 스포츠용품 (6.8%), 주택 리모델링 제품( 6.9%), 화훼류 (15.5%) 등이다. 온라인 구매 제품 가격은 지난 1년 사이에 꾸준히 상승했다고 어도비가 밝혔다.
코로나19 대유행 시대에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크게 늘리고 있고, 최근 미국과 글로벌 경제를 강타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 핵심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CNN이 전했다. 온라인 마켓에서 폭발적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공급이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다.
최근 글로벌 공급망 붕괴 현상이 조금씩 해소되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CNN이 보도했다. 그렇지만, 공급망이 정비되려면 앞으로도 상당한 시일이 걸릴 예정이어서 ‘온라인 인플레이션’은 꺾이지 않을 것이라고 이 방송이 전했다.
국기연 글로벌이코노믹 워싱턴 특파원 ku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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