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미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 백신접종 완료자…3분의 1은 추가접종도 마쳐

글로벌이코노믹

미국내 오미크론 감염자 대부분 백신접종 완료자…3분의 1은 추가접종도 마쳐

8일까지 43명 확인…대부분 기침 코막힘 등 가벼운 증상 그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트의 CDC 본부.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트의 CDC 본부. 사진=로이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10일 지금까지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종변이 오미크론 감염이 확인된 43명중 대부분이 백신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 이들중 3분의 1은 추가접종(부스터접종)까지 끝낸 사람이라는 것이다.

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CDC는 보고서에서 오미크론에 감염된 43명중 백신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34명으로 확인됐다. 이중 14명은 추가접종을 완료한 사람이었다. 다만 5명은 추가접종 후 14일이 경과하지 않은 동안에 감염됐다.

대부분의 감염자는 기침와 코막힘, 권태감 등의 가벼운 증상에 그치고 있다.

43명 중 40명이 감염 후 증상을 보였고, 3명이 무증상이었다. 기침(33명)과 피로(24명)가 주된 증상으로, 이 밖에 콧물·코막힘(22명), 열(14명), 메스꺼움·구토(8명), 호흡곤란(6명), 설사(4명), 미각·후각 상실(3명) 등이 증상으로 보고됐다. 한 사람이 입원했지만 기간은 이틀간이었다.
미국 50개 주 중 20곳 이상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다. 지난 1일 캘리포니아에서 처음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온 이후 추가 확진자가 속속 나오는 상황이다.

8일을 기준으로 미국 내 오미크론 확진자는 43명으로 집계됐다. 현재까지 감염자 중 절반 이상인 25명이 18~39세였다. 성별로는 여성이 25명으로 남성보다 많았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