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터 총리 "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 막기 위해 불가피"
이미지 확대보기18일 밤 마르크 뤼터 네델란드 총리는 헤이그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나는 오늘 여기에 어두운 마음으로 섰다. 네델란드는 다시 봉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고 로이터 통신 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뤼터 총리는 “네덜란드가 내일부터 다시 봉쇄령에 들어갈 것”이라며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는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5차 물결 때문에 불가피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슈퍼마켓, 약국 등 필수 상점을 제외한 비필수 상점과 술집, 식당,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등은 당장 19일 새벽 5시부터 내달 14일까지 문을 닫게 된다. 학교는 최소한 내달 9일까지는 문을 닫아야 한다.
네델란드 국립보건환경연구소(RIVM)의 정부자문 감염병 통제 팀(OMT)소속 얍 반 디젤 소장은 기자회견에 함께 나와서 18일-19일 사이에 확진자가 1만4742명으로 약간 줄어들기는 했지만 봉쇄가 불가피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는 89개국에서 코로나19의 오미크론 변이가 발견됐으며, 이 변이를 포함한 코로나19 사례는 해외 감염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염이 있는 곳에서 1.5~3일마다 2배씩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태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jl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