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도 달러약세에도 오미크론 우려에 하락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 1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3.7%(2.63달러) 하락한 배럴당 68.2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12월 3일 이후 최저치다. 이날 하락률은 11월 30일 이후 최대였으며 장중에는 6% 이상 하락한 66.04달러까지 밀렸다.
1월물 가격은 이날이 만기였으며 다음날부터 근월물이 되는 2월물 가격은 3%(2.11달러) 하락한 배럴당 68.61달러에 마감됐다.
국제유가는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전 세계 각국이 방역 조치를 강화하면서 경기가 둔화할 수 있다는 우려에 크게 하락했다. 주말 동안 네덜란드가 전국적인 봉쇄 조치를 단행했고, 아일랜드도 새로운 봉쇄 조치를 발표했다.
미국 보건당국은 미국인들에게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을 접종과 실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다.
여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사회복지 예산안인 ‘더 나은 재건(Build Back Better)’이 조 맨친 상원 의원의 반대로 무산될 수 있다는 우려도 유가에 찬물을 끼얹었다.
골드만삭스는 맨친 의원의 반대를 이유로 해당 법안이 의회를 통과할 가능성이 희박해졌다며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를 내렸다.
CMC마켓의 켈빈 웡 시장 애널리스트는 "현재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를 억제하기 위해 경제활동에 제약이 가해질 것이라는 공포는 원유 수요 둔화 리스크를 키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국제금값은 이날 달러약세에도 오미크론 확산 우려 등 영향으로 하락했다. 뉴욕상품거래소의 2월물 국제금값은 0.75%(13.45달러) 떨어진 1791.45달러에 거래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뉴욕증시 주간전망] 이란 전쟁·유가 흐름에 촉각...S&P500 20%...](https://nimage.g-enews.com/phpwas/restmb_setimgmake.php?w=80&h=60&m=1&simg=2026032205134908223be84d87674118221120199.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