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마이크론, 시안 봉쇄령으로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제조에 피해 우려

글로벌이코노믹

삼성전자‧마이크론, 시안 봉쇄령으로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제조에 피해 우려

삼성전자 중국 시안공장. 사진=삼성전자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중국 시안공장.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마이크론은 시안의 봉쇄령이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피해를 입힐 가능성을 경고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9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마이크론은 이날 "시안 전체 봉쇄는 D램의 공급 지연을 유발할 것"이라며 "현지 정부의 엄격한 제한으로 생산기지에서 일할 수 있는 근로자 수가 감소했다"고 말했다.

마이크론이 생산한 D램은 데이터 센트에 활용되고 있다.

마이크론은 "우리 회사의 글로벌 공급망을 이용해 고객사에 D램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대부분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지만, 시간이 조금 연장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론은 코로나19의 확산 위험을 막기 위해 거리두기와 현장 검사, 백신 접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시안 정부의 규제를 따르기 위해 낸드플래시 제조 공장의 운영을 조정했다.

삼성전자는 시안에서 낸드플래시를 생산하는 1공장과 2공장으로 운영하고 있고, 낸드플래시의 월간 생산량은 25만장이다.

삼성전자 시안 공장에서 생산된 낸드플래시는 주로 중국 시장에 판매하며 해외 수출 수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중국 정부는 지난 23일부터 시안 전체에 대한 봉쇄령을 내려, 시민들은 다른 도시로 이동할 수 없으며 중대 사건이 없는 경우 밖으로 나가는 것을 금지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