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인도서 카렌스 사전 예약 하룻새 7738건 '돌풍'

기아자동차 인도법인이 인도 시장에서 차기 모델 카렌스 사전 예약이 하루만에 7738건을 기록했다.

차량, IT 등의 매체인 뉴스컨선스닷컴은 17일 기아자동차가 월요일 주문 절차를 시작한 첫날에 차기 모델 카렌스 예약 7,738건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지난주 금요일(4일) 2만5000루피의 초기 예약 금액으로 새 모델의 사전 예약을 시작한 뒤에 하루만의 성과다.

박태진 기아차 인도대표는 “사전 예약을 시작한 지 24시간 만에 카렌스가 고객들로부터 압도적인 반응을 받아 매우 기쁘다”면서 “인도에서 우리 제품 중 가장 높은 첫날 예약을 받은 것”이라고 말했다.

카렌스를 통해 회사는 표준 안전 패키지 및 여러 동급 최고의 기능과 함께 다양한 엔진 및 변속기 옵션을 제공하여 정교하고 안전한 가족 이동 수단을 원하는 모든 사람의 요구 사항에 적합하도록 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기아 브랜드에 대한 인도 고객들의 믿음을 보는 것은 가슴 벅찬 일이며, 이러한 반응은 우리의 최신 제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3열 레저용 차량인 카렌스는 프리미엄, 프레스티지, 프레스티지 플러스, 럭셔리 및 럭셔리 플러스의 5가지 트림 레벨로 출시되고 다중 파워트레인과 6개 및 7개의 좌석 옵션이 결합된다. 이 모델에는 1.5 가솔린, 1.4 가솔린 및 1.5 디젤의 세 가지 파워트레인 옵션이 있고 고객들은 6MT, 7DCT 및 6 AT의 세 가지 전송 옵션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