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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美 회원 연회비 17% 인상…119달러→139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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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프라임 美 회원 연회비 17% 인상…119달러→139달러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마존 프라임 앱.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스마트폰에 설치된 아마존 프라임 앱. 사진=로이터

아마존 프라임 연회비가 119달러(약 14만3000원)에서 139달러(약 16만7000원)로 인상된다고 CNN 등 외신이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아마존은 이날 진행한 지난해 4분기 실적발표에서 월회비도 13달러(약 1만6000원)에서 15달러(약 1만8000원)로 조정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마존 프라임 연회비가 인상되는 것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만의 일로 이번 인상폭은 17%이며 적용 지역은 미국이다.

아마존은 “프라임 비디오 서비스가 추가되고 당일 배송 서비스가 강화되는 등 라임 회원의 혜택이 늘어났고 인건비와 물류비도 최근 들어 상승하면서 회비 인상 요인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 프라임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의 유료 회원 서비스로 미국에서만 1억5000만명 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이혜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