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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갤럭시 S22·S22+ 디스플레이 스펙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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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신형 갤럭시 S22·S22+ 디스플레이 스펙 변경

IT매체 판드로이드 "화면 주사율 10~120Hz서 48Hz~120Hz 사용하는 LTPS 사용" 주장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2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출시한 갤럭시 S22

삼성전자가 최근 출시한 신형 갤럭시 S22, S22+의 디스플레이에서 10Hz와 120Hz 사이에서 자동으로 조정되는 가변 주사율을 제공한다고 알려졌으나 실제와 다르다는 주장이 나왔다.

IT매체 판드로이드는 14일(현지시간) 로스 영 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DSCC) 최고경영자(CEO)의 주장을 근거로 두 모델은 ‘실제로는 48Hz와 120Hz 사이에서 조정되는 가변 재생 빈도를 제공하는 LT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출시 이벤트 기간에 삼성은 S22와 S22+ 두 모델에서도 달라진 주파수대를 사용한다고 하자 지난해 나온 S21 모델을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자체 웹사이트에서 사양 시트를 업데이트하기까지 했다고 이 매체는 덧붙였다.

삼성은 LTPO 패널을 사용하는 대신 실제로 48Hz와 120Hz 사이의 가변 재생 빈도를 제공하는 LTPS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작년 모델과 비교하여 갤럭시 S22 및 S22+ 모두에서 차이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22에서 업그레이드된 점이라면 디스플레이상에서 지난해의 갤럭시 S21+에서 제공하는 것보다 더 높은 피크 밝기에 도달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S22+는 1750니트의 최대 밝기에 도달할 수 있으며 이는 이전 제품이 제공하는 1300니트에 비해 상당히 향상된 점이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S22 울트라는 1Hz에서 120Hz 사이의 가변 주사율을 제공하는 새로운 LTPO 2.0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 S22+와 동일한 1750니트의 최대 밝기에 도달할 수 있으며 우리가 본 것 중 가장 인상적인 디스플레이 중 하나다.


남호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nh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