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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약품감독관리국 "시세이도·오프레 등 화장품 50종 규정 부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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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약품감독관리국 "시세이도·오프레 등 화장품 50종 규정 부적합"

일본 시세이도 아넷사 썬크림은 라벨에 표시하지 않은 성분이 검출돼 중국 약품감독관리국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이미지 확대보기
일본 시세이도 아넷사 썬크림은 라벨에 표시하지 않은 성분이 검출돼 중국 약품감독관리국의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중국 약품감독관리국(이하 약품국)은 시세이도와 오프레 등 화장품 업체가 생산한 50종의 화장품이 규정에 부적합하다고 공시했다.

20일(현지 시간) 중국 약품국에 따르면 2021년 화장품 추출물에 대해 검사한 뒤 독일 만앤슈뢰더(Mann&Schröder), 시세이도, 오프레 등 화장품 업체가 생산한 50개 제품은 화장품 유통 규정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앤슈뢰더가 중국에서 판매한 영유아 로션은 균락수와 녹농균 때문에 부적합한 것으로 지적됐다.

시세이도 썬크림은 라벨에서 표시되지 않은 에칠헥실살리실레이트가 검출됐고, 시세이도 중국 브랜드 오프레의 미백 마스크팩은 균락수가 기준을 초과했다.
다른 중국 화장품 기업이 생산·판매한 마스크팩과 헤어팩 등 제품은 균락수와 원료가 부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약품국은 광둥성과 저장성 약품감독관리 부문이 규정에 부적합한 50개 제품의 화장품 기업 등을 조사해야 하며 기업이 자체 심사와 개선해야 한다고 요규했다.

또 광둥성과 저장성 약품감독관리 부문은 부적합한 제품의 판매 활동을 중단시기고 상품 입하와 수입 검사 기록 등을 조사해 위법 제품의 출처를 밝힐 예정이다.

범죄 행위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 기관으로 사건을 이첩할 것으로 알려졌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