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지분 50.1% 확보, 4억4266만 달러 투자…2대주주 호주 광산주인 지나 라인하트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파이낸셜리뷰 등 호주현지매체들에 따르면 세넥스에너지 주주 과반수가 포스크인터내셔널 컨소시엄에 매각하는 안을 승인했다. 주주 1058명중 76.1%가 이 매각안을 지지했으며 23.5%인 328명이 반대표를 던졌다.
호주 브리즈번에 열린 주총에서 매각안에 불만을 품은 투자자 그룹은 유가가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더 오를 가능성이 있는 상황에서 주당 4.60달러를 수락해야 하는 이유를 물으면서 반발하기도 했다.
세넥스의 트레버 본 회장은 “유가 급등이 세넥스의 가치가 상승했다는 신호가 아니라 자회사인 PIC가 이끄는 컨소시엄의 입찰에 맞서기 위해 더 높은 제안을 한 구매자가 나타나지 않았다는 점을 뒷받침한다”면서 “이 입찰이 시장에 나온 지 4개월이 넘었지만 아무도 우리에게 접근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호주 로이힐(Roy Hill) 철광석 광산의 주인인 지나 라인하트 핸콕 에너지(Hancock Energy)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4억4089만 달러를 투자한다. 컨소시엄 거래는 지주사인 케이에이에너지원을 통해 이뤄진다.
세넥스에너지는 지난 2019년 말 시작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원유와 천연가스 국제가격이 급락하자 경영에 어려움을 겪었고, 주가도 곤두박질쳤다.
세넥스에너지는 호주 동부육상 가스전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매장량은 802억 입방피트이며 연간 19억 입방피트를 생산하고 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