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8기는 구조상의 결함이 원인으로 약 1년전에 납품이 중단됐으며 항공사들의 가동기수 감소 등 큰 영향이 발생한 상황이다. 그만큰 납품재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후 수요 확대에 직면하고 있는 항공업계로서는 큰 기대감을 보내고 있다.
보잉사는 이미 787 납품재개 시시를 공식으로는 발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소식통들에 따르면 보앙사는 항공사에 재개가 올해 후반이 될 것이라는 전망을 나타냈다. 한 소식통은 올해 3분기가 현실적이라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이들 소식통들은 재개목표가 여러 차례나 달성되지 못한 점은 주의가 필요하다고 못 박았다.
보잉사 대변인은 납품재개를 판단하는 것은 FAA라고 지적했다. 그는 “안전성이 (재개의) 일정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