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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다보스특사, 민주주의·인권 기반 세계화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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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다보스특사, 민주주의·인권 기반 세계화 강조

'글로벌 협력의 미래' 세션 토론자로 참석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 면담하는 나경원 특사. 사진=외교부이미지 확대보기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 면담하는 나경원 특사. 사진=외교부
세계경제포럼(WEF) 연차총회 '다보스포럼' 대통령 특사단장인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앞으로의 세계화는 자유민주주의와 인권, 시장경제 등의 가치에 기반한 세계화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나 특사가 26일(이하 현지시간) 다보스 포럼 '글로벌 협력의 미래' 세션에 토론자로 참석해 이같은 견해를 밝혔다고 전했다.

나 특사는 "국제사회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지난 세기 산업화와 민주화를 모두 성취한 한국은 다자주의의 최대 수혜자"라며 새 정부의 가치기반 외교 원칙을 언급했다.

아울러 나 특사는 한국이 녹색기술 등 글로벌 공공재 생산·공급에 기여하며 국제협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특사는 지난 25일 클라우스 슈바프 WEF 회장과 면담하고 4차 산업혁명·디지털 전환, 기후변화 등 분야에서 WEF와 협력을 확대할 방안을 논의했다.

같은 날에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와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유럽연합(EU)의 대러 정책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등 여성 지도자들과 교류했다.

나 특사는 이날 4일에 걸친 다보스포럼 일정을 마무리했다. 그는 지난 23일부터 이날까지 다보스포럼에 참석하며 주요 정부 고위 관계자, 국제기구 수장, 기업인 등과 총 21개의 양자 면담을 하며 새 정부의 외교정책을 설명했다.


안희진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hj0431@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