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28일(현지 시간) 외신에 따르면 2020년 하반기부터 중국 당국은 빅테크 기업들에 대한 규제를 강화했고, 독점 행위 등에 대한 조사를 진행해 왔다. 그 이후 빅테크 기업들은 큰 부담을 가지고 있으며 주가가 폭락했다.
지난 3월 중국에서 대규모 확산하는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 오미크론 때문에 선전, 선양, 상하이 등 지역은 대규모 봉쇄했고, 이로 인한 교통·외출 등 제한으로 공급망과 물류 운송에 큰 타격을 입혀 경제 성장이 둔화됐다.
전자상거래 거물인 알리바바 1분기 매출은 2040억5000만 위안(약 38조512억 원)으로 성장률은 9%에 불과했다. 순이익은 197억9900만 위안(약 3조6921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하락했다.
알리바바 등 3개 기업의 매출 성장률은 역대 최저 수준으로 알려졌다.
노무라증권의 애널리스트는 “알리바바와 바이두 등 ‘경기 민감주’는 당분간 낮은 수익 전망과 내달 상하이 봉쇄 해제로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반등의 지속 가능성은 중국 소비자 수요 회복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4월의 소매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1.1% 하락했다. 또 실물 상품의 온라인 판매 총액도 1%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상황은 코로나19가 처음으로 확산한 2020년보다 심각한다.
알리바바, 텐센트와 징둥닷컴 외에 바이두와 콰이쇼우 등의 매출 성장률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바이두 1분기 매출 성장률은 1%에 그쳤다. 그러나 인공지능 클라우드 사업의 매출은 45% 급증해 동종 업계에서 선두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콰이쇼우의 1분기 매출은 19% 증가했지만, 이는 2020년 3분기 실적 발표 이후 가장 낮은 성장률이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