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금값, 달러강세에도 상승반등
이미지 확대보기이날 로이터통신 등 외신들에 따르면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8월물 가격은 전거래일보다 1.0%(97센트) 하락한 배럴당 98.5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WTI 가격은 이틀간 9.90달러(9.13%) 떨어졌다.
북해산 브렌트유 9월물은 2.0%(2.08달러) 내린 배럴당 100.69달러에 마감됐다.
WTI와 브렌트유 모두 지난 4월12일이래 최저치로 내려앉았다.
유가는 최근들어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에너지수요에 타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가 강해지면서 불안정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총재는 이날 "현재의 상황을 고려할 때 지난4월이후 글로벌 경제가 의미심장하게 악화되고 있으며 내년에는 경기침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원유 투자자들은 중국에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원유 수요가 급감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오안다의 제프리 할리 선임 시장애널리스트는 "하룻밤 사이 15달러가량의 움직임은 전 세계적으로 타이트한 수급 상황에서 구조적 변화가 있었다기보다는 패닉성 매도나 혹은 강제 청산이 나왔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국제금값은 달러강세에도 상승반등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8월물 금가격은 0.11%(1.90달러) 오른 온스당 1803.40달러에 거래됐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