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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체 맥웬, 리오틴토와 美 네바다서 공동 구리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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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업체 맥웬, 리오틴토와 美 네바다서 공동 구리 개발

 맥웬마이닝의 자회사 맥웬쿠퍼는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와 미국 서부 네바다주 엘더크릭 구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맥웬마이닝의 자회사 맥웬쿠퍼는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와 미국 서부 네바다주 엘더크릭 구리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사진=로이터
광산업체 맥웬마이닝의 자회사 맥웬쿠퍼는 호주 최대 광산기업 리오틴토와 미국 서부 네바다주 엘더크릭 구리 개발 프로젝트를 함께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26일(현지시간) 공동 구리 개발 프로젝트를 위해 리오틴토의 자회사 케네콧익스플로레이션은 최대 7년에 걸쳐 1800만 달러(약 250억 원)를 투자할 것으로 알려졌다.
엘더크릭은 네바다주 북부 SSR 마이닝의 마리골드 광산에서 약 9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초기 단계의 구리-금 채굴 프로젝트다.

이 프로젝트는 포르피린 구리(수열 유체로 형성된 구리광석 몸체) 채굴이 예상되는 가운데 메리골드, 론 트리, 피닉스를 포함한 여러 대형 구리 및 금광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맥웬은 엘더크릭 프로젝트의 모든 매출에 대해 1.25% 로열티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아르헨티나 산후안에서 로스 아줄레스 구리 프로젝트도 소유하고 있다. 로스 아줄레스 구리 프로젝트는 글렌코어의 엘 파숑 프로젝트에서 북쪽으로 약 90km(56마일) 떨어진 안데스 코르디예라 구리 광맥에 위치한 대규모 포르피린 구리(porphyry copper) 탐사 프로젝트로 알려져 있다.


김진영 글로벌이코노믹 기자